김남천과 최재서의 로만 개조 논쟁에 대한 고찰
페이지 정보
작성일 22-11-05 09:50
본문
Download : 김남천과 최재서의 로만 개조 논쟁에 대한 고찰.hwp
중세의 독자들이 비현실적 상상의 소
유자 였고 모험과 연애만이 흥미의 대상이였기 때문에 그는 로망스가 성격 포기…(투비컨티뉴드 )
김남천과 최재서의 로만 개조 논쟁에 대한 고찰
설명
그는 당대의 다른 비평가들이 장편소설을 높이 평가한 것과는 달리 고대의 서사시를 최고의 문학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서사시의 후예인 소설도 `에픽의 성
격`을 그 최고의 정신으로 가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에게 성격 창조의 면에
서 로망스는 서사시의 `반대 장르`가 된다된다.
그는 성격을 서사시와
소설을 위대한 문학으로 만드는 최후의 요건이라 하여 강조한다. 人生의
전체상에서 리얼리티를 얻으려는 현대인의 욕구에 부응하자면 서사적 소설로서
의 장편소설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서사 문학은 모든 장르 중에서 시야가 가장 넓은 문학이다. 그는갖가지 성
격들이 뚜렷이 제시되어 있는 서사시를 선호하는데 반하여 중세의 서사 문학적
인 로망스를, 성격 탐구를 포기한 문학으로 매도한다.
,인문사회,레포트
Download : 김남천과 최재서의 로만 개조 논쟁에 대한 고찰.hwp( 33 )






순서
그는 당대의 다른 비평가들이 장편소설을 높이 평가한 것과는 달리 고대의 서
사시를 최고의 문학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서사시의 후예인 소설도 `...
그는 당대의 다른 비평가들이 장편소설을 높이 평가한 것과는 달리 고대의 서
다. 이것은 잠재적으로 무한한 모방적 지평을 지닌 세계를 드러내는 서사
정신이다. 총체성으로 수렴되는 이런 사회성과 역사(歷史)성은 장편 소
설로 하여금 고대 서사시의 총괄적 비젼을 확보하는 장르가 되게 한다.
그의 「장편소설과 단편소설」은 장편과 단편의 구분보다 장편 소설을 당대의
당위적 장르로 내세우려는 의도의 산물이다. 여기서 최재서의 공간과 시간이 확
대된 상태에서만 人生의 전체를 그릴 수 있다는 근거로 사회성과 역사(歷史)성을 장편
소설의 본질로 내세운다.
총체성과 더불어 최재서가 서사시를 높이 평가한 또 하나의 중요한 근거는 성
격 창조에 있따 문학 양식을 `성격 탐구라는 테마의 출현 여부로 단순화시켜
버린 것`이라는 비난을 받을 만큼 「서사시 로망스 소설」을 비롯한 일련의
소설론에서 그는 성격을 소설의 the gist적 문제로 다룬다. 따라서 서사시의 후예인 소설도 `... , 김남천과 최재서의 로만 개조 논쟁에 대한 고찰인문사회레포트 ,
레포트/인문사회
사시를 최고의 문학으로 평가한다. 바로 이점에서 그
의 장편 소설 본질 내지 로만 개조론이 `서사적 소설`에 있음을 알 수 있따
여기서 에픽의 성격이란 크게 두 가지를 내포하고 있따 첫째로 이것은 총괄적
비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