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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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3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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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을 접하고서야 그가 한국에 귀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놀랐다), 또 이 책이 한국에 대해서 까발리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또 놀랐다). , 당신들의 대한민국감상서평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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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당신들의 대한민국`. タイトル(제목) 에 `당신`이라는 글자가 눈에 거슬렸다.
박노자, 그가 아니였다면 이런 쓴 소리를 할 수 없을 것이다.
박노자 교수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다. 웃어른을 높이는 제3인칭 대명사로서 아니라, 상대방을 낮잡아보는 제2인칭 대명사로 느껴졌다. `한겨레신문`과 시사 주간지 `한겨레21`에 정기적으로 기고를 하고 있었기에 그동안 그의 글을 많이 읽어왔던 터였다. 즉 그가 한국에 귀화한 이유가, 외국인의 입장에 서서 문제가되는점 을 지적하기보다는 한국인의 입장이 되어서 문제가되는점 을 짚어보고자 귀화했다는 것이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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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을 접하고서야 그가 한국에 귀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놀랐다), 또 이 책이 한국에 대상으로하여 까발리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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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대한민국
다. 그것을 인식해서일까? 외국인으로서 한국을 비판한다면 그것은 소귀에 경읽기 밖에 안될 것이므로, 박노자 그는 한국으로의 귀화를 택했던 것 같다. 그동안 그가 러시아 출신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고 또 박노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한국을 좋아해서 그러한 필명을 사용하고 있었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한겨레신문`과 시사 주간지 `한겨레21`에 정기적으로 기고를 하고 있었기에 그동안 그의 글을 많이 읽어왔던 터였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처럼 자기의 조국에 상대하여는 대체로 관대할 수 밖에 없는 탓이다. 이 책은 우리(배타적 의미가 강한) 대한민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날카롭게 짚어내고 있으며, 그 시각은 어떻게 보면 냉소적이라고 할 수 있따
만약 한국 사람이 썼다면 이 정도에는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그동안 그가 러시아 출신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고 또 박노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데 대상으로하여는 한국을 좋아해서 그러한 필명을 사용하고 있었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소위 우리나라의 지식인들조차 우리 …(skip)
박노자 교수에 대상으로하여는 익히 알고 있었다. 물론 그는 전자의 의미로 사용했는지는 추측할 수 밖에 없으나, 기실 그가 말한 내용을 보건대 후자의 의미가 들어맞는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