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민족시인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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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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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1941년 12월 8일이다. 대동아 전쟁의 확대, 수많은 젊은이의 강제 징용·징병, 창씨개명, 국문 철폐 등 민족의 등불이 서서히 꺼져갈 때 자신의 죽음을 생각했을 수 있다아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호흡이 남아 있소,
한 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무서운 시간>중에서
‘무서운 시간’이란 죽음의 인도자가 내게 다가오는 시간이다. 40년대의 문학은 작품자체의 활동이 거의 불가능하던 시기였음에도 윤동주는 저항적인 사회 의식을 강조하고 일생의 마지막 작품 활동을 해나갔기 때문일것이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이미 그는 세계와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윤동주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레포트/인문사회
윤동주평론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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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민족시인의 사명 - 십자가를 짊어진 예수처럼
윤동주가 남긴 최고의 업적은 40년대 암흑기의 작품 활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 윤동주는 죽…(drop)
영원한 민족시인 - 윤동주에 대한 자료입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이미 윤동주는 사회와 歷史(역사)를 떠나 혼자만의 세계에 머무를 수 없게 된 것이다.윤동주평론6 , 영원한 민족시인 - 윤동주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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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민족시인 - 윤동주
다. 자신의 눈에 비쳐지는 외부의 사물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윤동주는 일제의 탄압이 최고조에 이른 마지막 시기에 자신의 죽음을 의식했는지 모른다.
-<서시>전문
윤동주가「서시」를 쓴 후 19일,「간」을 쓴 지 9일 만에 태평양전쟁이 터졌다. 歷史(역사)와 민족 속의 ‘나’ 자신에 관련되어 인식하기 스타트했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닫기 스타트했다고 할 수 있다아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자신의 강한 의지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