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SW 해외 수주 작년 전체 실적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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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0 02:3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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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유정열 지식경제부 소프트웨어정책과장은 “상반기 SW 해외 수주의 큰 폭 증가는 업계가 관련사·공공 정보화사업만 바라보는 ‘해바라기’형 사업 구조로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해외 시장에 도전한 결과로 보인다”며 “政府(정부)도 국내 SW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해외 진출 지원 정책을 전면 개편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도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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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까지 소프트웨어(SW) 해외 수주가 작년 전체 실적을 초과 달성하는 호조세를 보였다. 또 협상 진행 중인 계약 등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13억달러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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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까지 패키지 SW의 수출액 역시 53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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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작년 대비 70%가 늘어난 규모다. 이는 작년 총수주액 7억6000만달러를 7% 웃돌 뿐만 아니라 같은 해 5월까지 수주액 4억5000만달러보다 124% 증가한 수치다. 삼성SDS는 4억4000만달러 규모의 쿠웨이트오일컴퍼니(KOC)의 유정시설 보안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쌍용정보통신도 6000만달러 규모 카자흐스탄 동계 아시안게임 정보시스템 및 방송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굵직한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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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SW 해외 수주가 크게 증가한 데는 대기업의 대규모 사업 수주가 큰 몫을 했다.
5월 SW 해외 수주 작년 전체 실적 상회
지식경제부는 지난달까지 SW 해외사업 수주액이 지난해 수주액을 초과한 8억1000만달러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