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특허분쟁을 대비하자](하)로봇인간 상호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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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04:3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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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특허청 공동기획
실제로 이 분야에서는 소니가 가장 광범위하고 다양한 특허를 출원해놓은 상황으로, 국내 삼성전자와 한국과학기술원이 출원한 기술들이 소니사의 기술과 중복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아
이처럼 급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는 2010년 이후 특허 분쟁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아
로봇은 이제 더 이상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 속에만 등장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인간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며 판단하고 행동하는 수준의 지능형 로봇이 등장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로봇 기술 개발에 대한 열기는 뜨겁다.
[국제 특허분쟁을 대비하자](하)로봇인간 상호작용
[국제 특허분쟁을 대비하자](하)로봇인간 상호작용
[국제 특허분쟁을 대비하자](하)로봇인간 상호작용
다.
정부도 최근 범부처 차원의 ‘지능형 로봇 육성 전략’을 발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불붙고 있는 로봇 개발 전쟁에 동참을 선언했다.
특히 국내외 대기업과 기술의 유사도가 크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상품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감정생성 및 표현 기술’분야에서 향후 강도 높은 기술 분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아
◇한국,지능형 로봇 육성에 나서=최근 5년간 다출원 상위 1위기업은 일본의 소니로 총 184건을 출원, 다른 기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출원건수를 보였다.
지난 20여년간 총누적 건수에서 전체의 45%를 차지할 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던 인터페이스 관련 기술은 최근 5년간 26% 정도로 낮아진 반면, 인지 및 감정 상호작용 기술과 인식기술은 각각 41%와 33%로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일본 ‘세계 선두’=지난 20여년간 미국과 일본, 유럽, 한국에서는 총 1586건의 인간-로봇 상호 작용 기술 관련 특허가 출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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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이어 미국의 인투이파이브 서지컬(21건), LG(16건), 마쓰시타(15건), 야마하(14건), NEC·삼성(각 11건), 한국과학기술원·혼다(각 10건), NTT(8건)순으로 집계됐다.
레포트 > 기타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한국은 지난 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인 ‘앨버트 휴보’를 선보이면서 일본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아





설명
[국제 특허분쟁을 대비하자](하)로봇인간 상호작용
국가별 특허 보유 비중을 보면 일본이 680건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할 만큼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아 이어 미국(420건, 25%), 한국 284건(17%), 유럽(202건,12%)이 추격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선진국이 될수록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의료·복지 로봇, 인명 구조용 로봇 등 인간과 상호작용 기능을 갖는 로봇 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아
◇국내 특허분쟁 예상 기술=특허청이 국내에 등록된 핵심 특허를 대상으로 analysis(분석) 한 결과 △감정생명 및 표현기술 △사용자 의도 인식 및 대응 기술 △얼굴인식 분야 등 3가지 기술 분야에서 다소간의 특허 분쟁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