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선교사 귀츨라프 목사와 고대도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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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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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선교사 귀츨라프 목사와 고대도 선교
귀츨라프 선교사 기념비가 고대도가 아닌 원산도에 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고대도에서 보면 원산도는 바로 건너 보이는 섬이지만, 여객선이 다니지 않아 사선(私船)을 구하기로 하였다. 초정교회를 담임하는 박석기 전도사의 연락처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수소문하여 그 곳 위치를 알아보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섬 어느 곳에 기념비가 있는지 알아보아야만 하였다. 우리가 고대도를 방문하기 전에 사전에 예비 조사한 자료...
레포트/사범교육
설명
다. 그랬더니 고대도교회의 김진수 전도사 내외와 하옥희 권사가 따라 나선 것이다. 박전도사에게 연락하여 원산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알리고, 안내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혹시 원산도에 장로교 통합측 교회가 있는지 알아보아 달라고 하였다. 그들도 귀츨라프 선교사의 기념비를 이번 기회에 보고 싶다는 것이었…(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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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츨라프 선교사 기념비가 고대도가 아닌 원산도에 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이인환 목사도 그 기념비가 원산도의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는 모른다고 하였다. 박전도사도 귀츨라프 선교사의 기념비에 가 본 적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정행업 학장은 ‘중부권에 속하는 고대도가 개신교 선교 성지인데 그 곳에 귀츨라프 선교사를 기념할 만한 기념비나 사표(史標)가 없다면, 중부권에 속한 우리 대전신학교가 주축이 되어 기념비라도 세워야 할 것이 아닌가’하는 희망을 여러 번 피력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기념비가 고대도가 아닌 원산도에 세워진 연유가 너무나 궁금하였고 귀츨라프 선교사의 기념비를 답사하는 것이 이번 여행의 중요 목적이었므로, 우리는 서둘러 원산도로 가기로 하였다. 마침 김영식 씨가 자신의 배로 우리 일행을 원산도로 건네주겠다고 하였다. 이진수 전도사가 원산도에서 목회 하는 몇 분 목사들에게 수소문하여 기념비의 소재지가 원산해수욕장 언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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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츨라프 선교사 기념비가 고대도가 아닌 원산도에 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벌써 점심 때가 다 되었다. .
원산도는 고대도에 비해 꾀 큰 섬이라고 한다. 우리가 고대도를 방문하기 전에 사전에 예비 조사한 중에서, 김양선의 ｢한국기독교회사연구｣와 민경배의 ｢한국기독교회사｣에는 분명히 귀츨라프 선교사의 방문지가 고대도로 되어 있었다.
